2021/12/08
스테파노님의 아침 생각에 공감하며, 헨리조지의 책 '진보와 빈곤'의 다음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인간 행동의 근본 동기를 이기심이라고 보는 철학은 단견이다. 이러한 철학은 이 세상에 가득 찬 많은 사실들을 외면한다. 이 철학은 현재도 모르고 과거의 역사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의 견해이다.
사람을 움직이려면 무엇에 호소하는가? 돈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애국심에 호소한다. 이기심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심에 호소한다. 이기심은 강력하며 매우 큰 결과를 낳을 수 있기는 하지만 비유하자면 기계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는 화학적인 힘과 같이 녹이고 융합하고 감싸면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무엇이 있다. "인간은 목숨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친다"고 할 때의 모든 것은 사익을 말한다....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기심이라는 본능적 발동도 있지만, 공명심이라는 고민 깊은 사려적 행동도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기심이라는 본능적 발동도 있지만, 공명심이라는 고민 깊은 사려적 행동도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