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저는 예민한 사람이라 조언과 면박에 관해서도 기민합니다.
불편함을 숨기지 않고 대놓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죠.
왜냐하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상대방이 살아온 맥락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단편 하나만으로 단정짓고 함부로 판단을 내리려 드니까요. 온라인에서도 그렇지만그래서 제가 인기가 없 현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관계나 충고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개선 등 다양한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때로는 그것도 버겁고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무슨.. 벽 같은게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럴 때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맞서봐야 피곤하고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 같지만 할 말만 하고 정확하게 끊어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
불편함을 숨기지 않고 대놓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죠.
왜냐하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상대방이 살아온 맥락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단편 하나만으로 단정짓고 함부로 판단을 내리려 드니까요. 온라인에서도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관계나 충고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개선 등 다양한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때로는 그것도 버겁고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무슨.. 벽 같은게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럴 때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맞서봐야 피곤하고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 같지만 할 말만 하고 정확하게 끊어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
짤이 재밌네요
뒷통수 보이는 아저씨가 진짜 뼈 맞은 거 .. 같은데요? ㅋㅋㅋ
진짜 친구가 뼈때리는 조언을 하는건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어설픈 관계에서의 조언은 감정만 상하죠.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 멋진 말인거 같아요
그럴 때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맞서봐야 피곤하고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 같지만 할 말만 하고 정확하게 끊어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은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만 가질 수 있으니까요. 빛과 비와 바람만이 풀잎이나 꽃잎을 마르게 하거나 상처를 낼 수 있지요. 빛과 비와 바람만이 한 그루의 나무를 자라게 하는 것이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해보면 저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직접적인 쓴소리를 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진 않은 것 같아요. 쓴소리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피곤한 행위니깐요. (나쁜 행동인 건가!)
현실은 너무 분주하고, 복잡하고, 지치는 일들이 많다보니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과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하는 형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예민한 성향이라고 하셨고, 도와준답시고 괜한 '조언' 을 하다가 역으로 피곤해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니.
글 말미에 남겨주신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 에 대해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그러한 상처를 통해서 내가 좀 더 온전해 질 수 있음을 기대하구요.
그리구 '예사롭지 않은 짤' 감사합니다.
불금되세요.
짤이 재밌네요
뒷통수 보이는 아저씨가 진짜 뼈 맞은 거 .. 같은데요? ㅋㅋㅋ
진짜 친구가 뼈때리는 조언을 하는건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어설픈 관계에서의 조언은 감정만 상하죠.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 멋진 말인거 같아요
그럴 때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맞서봐야 피곤하고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 같지만 할 말만 하고 정확하게 끊어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은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만 가질 수 있으니까요. 빛과 비와 바람만이 풀잎이나 꽃잎을 마르게 하거나 상처를 낼 수 있지요. 빛과 비와 바람만이 한 그루의 나무를 자라게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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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직접적인 쓴소리를 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진 않은 것 같아요. 쓴소리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피곤한 행위니깐요. (나쁜 행동인 건가!)
현실은 너무 분주하고, 복잡하고, 지치는 일들이 많다보니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과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하는 형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예민한 성향이라고 하셨고, 도와준답시고 괜한 '조언' 을 하다가 역으로 피곤해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니.
글 말미에 남겨주신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 에 대해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그러한 상처를 통해서 내가 좀 더 온전해 질 수 있음을 기대하구요.
그리구 '예사롭지 않은 짤' 감사합니다.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