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3/18
저는 예민한 사람이라 조언과 면박에 관해서도 기민합니다.
불편함을 숨기지 않고 대놓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하죠.

왜냐하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상대방이 살아온 맥락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단편 하나만으로 단정짓고 함부로 판단을 내리려 드니까요. 온라인에서도 그렇지만 그래서 제가 인기가 없 현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관계나 충고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개선 등 다양한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때로는 그것도 버겁고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무슨.. 벽 같은게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럴 때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맞서봐야 피곤하고 가만히 있으면 지는 것 같지만 할 말만 하고 정확하게 끊어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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