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 몸은 움직이지 말라 한다.
2022/03/24
7일과 8일 차.
유산소 운동만 하다, 그저께부터는 근력운동을 추가했다.
7일엔 하체 운동, 8일엔 상체 운동.
복근 운동은 거르지 않고 했다.
그 덕분에 오늘 아침 얌전히 일어날 수 없었다.
곡소리가 났다.
온 몸에서 나보고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하는 듯하다.
오랜만에 겪어본다. 이 느낌.
움직일 때마다 괴로운데 기분이 좋다.
지난 이틀 간 운동을 꽤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오늘은 한 시간 간단한 근력 운동 동작들을 연습해봤다. (자극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봤다.)
그리고 가볍게 유산소를 하니 한 시간이 지났다.
내일은 다시 하체를 하는 날.
하체를 불태워야지. 레그데이.
유산소 운동만 하다, 그저께부터는 근력운동을 추가했다.
7일엔 하체 운동, 8일엔 상체 운동.
복근 운동은 거르지 않고 했다.
그 덕분에 오늘 아침 얌전히 일어날 수 없었다.
곡소리가 났다.
온 몸에서 나보고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하는 듯하다.
오랜만에 겪어본다. 이 느낌.
움직일 때마다 괴로운데 기분이 좋다.
지난 이틀 간 운동을 꽤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오늘은 한 시간 간단한 근력 운동 동작들을 연습해봤다. (자극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봤다.)
그리고 가볍게 유산소를 하니 한 시간이 지났다.
내일은 다시 하체를 하는 날.
하체를 불태워야지. 레그데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를 밝힌다.
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오히려 익명이기에 정말 솔직한 나를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거, 겁이 많아서 그래요)
한 가지 스스로 약속하고 싶은 점은, 이곳에서 최대한 솔직해지는 것.
못나 보이고 별로인 모습, 심지어 오타나 틀린 표현들도 그대로 둬야지.
익명이니까.
여기선 서로를 보듬어주는 곳이니까.(그렇죠?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