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109 · 정리되지 않은 생각 조각 모음
2022/03/23
매일이 힘들고 매일이 답답하지만 단비같은 순간들이 있죠.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과 안락한 공간에서의 시간.

그 시간은 매일 오지 않지만 수많은 매일을 위로해주더라고요. 

대인관계가 좁은 저는 편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어렵다보니 소비로 풀고 있어요. 어제도 귀염뽀짝한 걸 8만원어치나 충동구매해버렸어요. 이 위로는 유통기한이 짧긴하지만, 아쉽게 두고 온 뽀짝이들을 위해 다시 열심히 쳇바퀴를 돌릴 휘발유가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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