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휴식도 매우 중요하죠! 최근에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공원 벤치에 앉아 혼자 따뜻한 햇볕으로 광합성을 하며 눈을 감고 힐링 하기 좋아져서 너무 좋아요. 바람만 쌩쌩 불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어요! 날씨가 좋으면 동네를 산책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주변에 예쁜 카페와 가게들을 찾는 것도 나름 모험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고 내 취향에 꼭 맞는 가게를 찾으면 보물을 찾아낸 듯이 기쁘고 '단골이 되어볼까?'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거죠. 조용한 밤 산책도 매력이 있어요. 특히 정말 정말 울고 싶은 날에 골목길을 걷다가 울어도 밤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으니 나름 안심. (비까지 오는 날이라면 빗소리가 우는소리를 덮어주어서 나름 괜찮아요) 그렇게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지더라고요. (생뚱맞지만 지금 생각난 엉뚱한 상상으로 기분을 기억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그 첫 마음과 다짐을 기억하고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