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만 하더라도 30살이 되면 어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취업 성공해서 
이제 더 이상 학점 관리, 자격증 공부, 토익 공부에서 벗어나
정말 배우고 싶었던 것을 자발적을 공부하고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전이 꿈과 현실의 괴리는 좁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자주 왕래하지는 않아도
SNS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 친구는 이만큼 해냈는데 난 뭘 했지?라며 자기 비하만 늘어가더군요.

매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자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된다 되뇌이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꾸만 비교하고
스스로를 깍아내리기 바쁘네요.

매일하는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해봐야겠어요.

욕심 부리지 않고 그저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길 바라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