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9/13
에스더맘님~안녕하세요^^
산책을 다녀 오셨군요.
도토리 주워 가신분들 집에서 도토리묵 만들기 힘들텐데 왜 주워 가셨을까요ㅠ
도토리를 주워오면 일단 껍질을 까서 절구에 찧어서 큰 통에 넣고 떫은 맛을 우려내야 해요.
그것도 물을 여러번 갈아 주면서.
갈색물이 다 빠지면 밑에 갈아 앉아 있는것만 말려서 그것을 또 절구에 빻아
채로 쳐서 그 가루로 도토리가루 1 물
6 으로 비율을 맞춰서 묵을 만듭니다.
이 과정을 다 하실 수 있을까요?
그냥 다람쥐에게 양보 했으면 좋았을것을 에스더맘님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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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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