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빨간 풍선이라는 드라마에는 주인공 자매가 모두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다.
모르고 사랑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던이 아닌,
처음부터 유부남인거, 자식까지있는 집안의 가장인거 알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여주인 조은강은 친한친구의 남편을 의도적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사랑은, 아니 인간의 감정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지만, 불륜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인가 싶다.
내가 고지식한 사람인건지,
요즘 시대가 다원주의, 개성가득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