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2/12/23
추위에 얼어붙었던 저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사진입니다.
저도 단독으로 이사온지 이제 3년째 접어드는데요..
확실히 아파트가 편하기는 하지요.
아직 새 집이어서 속을 썩이지는 않아서일지는 몰라도, 정원은 또 아직은 삭막하지만요.
아파트가 아닌 이 집이 너무 좋아요.
추운날 아침에 시동도 미리 걸어놓을 수 있어서, 출근길이 춥지 않아서 또 좋습니다.
작년 봄에 담쪽으로 덩굴장미 심었는데, 올 봄에는 그래도 좀 피겠죠?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장미꽃 덕분에 이 겨울아침이 따뜻해져 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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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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