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늘 생일이었습니다:) 슬픔+기쁨! by 마루코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30

오늘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에 글을 쓰며 슬쩍...축하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조금은 슬픈 생일이라 그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글을 씁니다. 왜 슬픈 생일이냐구요? 아픔+태풍 덕에 집에 갇혀있는 생일이라서요.....확진자 수가 어마어마한 이 시국에, 인후통 가진 상태로 다른 친구를 만나는 것도 민폐려니와 태풍이 온다는 데 함부로 나갈 수 없으니까요....아니었으면 친구 꼬셔서 카멜리아힐을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초록초록이들이 보고 싶은....간만에 가고싶은 곳이 생겼는데...... 오늘 병원에 다녀온 뒤에 쭉 약기운에 취해 있는 듯합니다. 정말 졸리네요. 근데 잠이 들려는 찰나에 걸려오는 전화들. 덕분에 오늘 낮에 살짝 졸다가 깨고 졸다가 깨며 보낸듯합니다ㅎㅎ 어머니도 생일이라고 전화를 주셨네요. "집에 비 안 들어왔니?" "응. 이번엔 괜찮아요. 옆에 물 고인건 이따 빼려구." "미역국은 먹었어?" "엄마가 어제 준 감자탕 먹는 중...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7/31

답글: 오늘 생일이었습니다:) 슬픔+기쁨!

생활/사건사고+1

이 기쁜 생일 소식은 일찍 전했어야쥬~^^
우리 연하일휘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룩소에서 만난 것도 인연인데 함께 축하해야죠~
한국시간으로는 약간 지났지만 그래도 메세지 남깁니다. 저도 얼룩소에서 생각지 못하게 축하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때 약간 슬픈 생일이었어요..마음이 텅빈?!
축하메세지 받고 눈물도 나고 너무 감사했었죠.^^
힘내시고 빠른 쾌유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