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이었습니다:)  슬픔+기쁨!

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30
오늘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에 글을 쓰며 슬쩍...축하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조금은 슬픈 생일이라 그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글을 씁니다.

왜 슬픈 생일이냐구요? 아픔+태풍 덕에 집에 갇혀있는 생일이라서요.....확진자 수가 어마어마한 이 시국에, 인후통 가진 상태로 다른 친구를 만나는 것도 민폐려니와 태풍이 온다는 데 함부로 나갈 수 없으니까요....아니었으면 친구 꼬셔서 카멜리아힐을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초록초록이들이 보고 싶은....간만에 가고싶은 곳이 생겼는데......
픽사베이

오늘 병원에 다녀온 뒤에 쭉 약기운에 취해 있는 듯합니다. 정말 졸리네요. 근데 잠이 들려는 찰나에 걸려오는 전화들. 덕분에 오늘 낮에 살짝 졸다가 깨고 졸다가 깨며 보낸듯합니다ㅎㅎ 

어머니도 생일이라고 전화를 주셨네요. 

"집에 비 안 들어왔니?"
 "응. 이번엔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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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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