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밍
냐밍 · 내생각이 뭘까?
2022/07/11
저는 며칠전 22년이라는 시간을 넘겼네요
살수록 넘어야할 고비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다가오곤 해요.
내나이 44살 진로때문에 고민인20살딸과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딱히! 공부하고는 너무나 높은 담을 쌓은 17살아들이 있어요^^
큰문제라고는 할수없이 무난한 하루를 보내지만 암치료를 받고있는 나에겐 이마저 짐같이 버거울때가 있어요.
우울증치료도 병원비가 너무비싸고 실비도 안되어서 그만두고 심한불면증에 6시간 넘게 뒤척이다 두세시간 잠들곤해요.
넉넉치않은 신랑월급에 잘 살아보겠다고 아끼고 아둥바둥 살다 아프기까지
정말 감당이 안됐어요.
아프기에 신랑이 더  원망스러우면서도 집과병원을 오가며 손잡아준 신랑이....입장을 바꿔보면 난 어땠을까? 지금도 한달한달 애들 돈나가는거에 손이 발발 떨리기도 하지만
내가 아프고 힘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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