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2주 만이네요. 얼룩소에 글을 쓰지 않은지. by 백지우

안.망치 · 해침 대신 고침을

2022/07/18

안녕하세요 안.망치입니다. (성씨가 안이라 NOT으로 읽힐까 점을 찍어 놨는데, 마침표가 거슬리네요) 얼룩소를 찾지 않은지 조금 된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벌써 2주가 흘렀네요. 원래 이 정도 시간을 비울 지는 몰랐는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생각해보니 글을 생각하고 읽고 쓰지 않는 일상도 얼룩소를 시작하고 나서는 참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채움의 시간을 잠시 비움으로 둬 보니 이런 시간도 가끔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는 이 감각이 아마 조금은 증명하지 않을까 하네요. 지난 시간은 퇴근 후 다닐 대학원을 물색해보느라 틈이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의 틈이 없었다기보다는 마음의 틈이 부족했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원하는 일과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마음도, 그로 인해 지불해야 할 시간, 비용 등에 대한 마음도 제 작은 그릇 안에 너무 꽉꽉 들어 차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길어질 줄 알았다면 제 홈에 쉼...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7/18

답글: 2주 만이네요. 얼룩소에 글을 쓰지 않은지.

생활/사건사고+7

오랜만에 오셨군요~~
배움을 또 실천하신다니 굉장이 의미 있는 일이겠지요~

저도 그렇고..여기는 심심풀이 땅콩 처럼,
그냥 들르게 되는데,
더 중요한 일이 있고 업무가 있다고 하면
또 거기에 집중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저도 한 군데 소개 받아서 저번주 이력서 제출 했는데...
우찌 될 지는 모르겠네요~
잘 되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금전적인 면에서 여기 보다는
정상적 직장이 훨 유리하긴 하죠~

여튼 망치님도 가끔이라도 소식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한 주 시작 잘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