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14
커다란 양푼에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좀 넣어서 쓱쓱 비벼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던 지난 추억이 그립습니다.

그렇게 먹으려면 적어도 서너 사람은 있어야 제맛인데
혼자서는 아무래도 제맛이 안 나요!

나도 모처럼 찬밥 데워서 있는 나물들 대충 넣고
고추장에 비셔서 먹어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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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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