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이별 사이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4/02/13
2월9일 큰아들이 대구에서 왔다가 어제 대구로 돌아갔답니다.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을 버터야하는데 왜이리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을까요...?
4일동안의  시간이 동안 아들이 자고있는 시간도 아까워 아들방에 가서 자는 모습도 한참을 보고 ,먹고 싶다는 장어를 사주면서 먹는모습도 한참을 보고 ,저녁 산책을 모처럼 가면서도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팔장을 끼고 산책을 했답니다. 4일이라도 날은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였습니다.
이젠 추석에나 볼수 있는 아들.....광명역에 같이 가면서도 내가 말이 없으니 큰아들은 아무말없이 저의 얼굴을 손으로 만져주면서 애써 웃음을 보여주던 아들....멀리 KTX가 떠는걸 하염없이 보고 또 보면서 눈물을 꾹 참고 집으로 와서는 아들방에서 하염없이 울었답니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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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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