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6
잘 자고 일어났네요.던던님 덕분에
근래 들어 잘 자라고 잘 잤느냐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아 한 남자 아니 한 여자 또 한 여자 쿄쿄쿄...
아침마다 던던님 글 확인하는 즐거움 아니 안도감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오늘 아침도 나타나 줘서 고마워요. 평일에는 뭐가 바쁜지 이어쓰기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건 이해하기를 바라요.
쓰는 일이란 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고 말하던 때도 있죠. 지금은 조금 다른이유가 되었지만 말이죠. 사실 겁 없이 이어쓰기글을 다는 것은 가령 처음 결혼한 친구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아 처음으로 보러갔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렇게 작고 꼼지락거리며 만질 수도 없는 작은 생명에게 몇 번이나 정말 만져봐도되는지
내가 만져도 되는지를 묻고 또 물으며 그저 작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