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4/05
믿을 건 나뿐인 세상살이. 내가 나를 뒷전으로 여기면 어떡하냐. 나라도 나를 챙겨야 해.
- "밥 먹고 갈래요?" 中

몇 화의 내용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다만, 마음에 드는 문장이라서 따로 저장을 해 두었었습니다. 그렇죠, 나라도 나를 챙겨야 하는 것이 맞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정말 쉽지 않아요. 내가 나라서 싫을 때도 있고, 혹은 나를 챙길 여력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내가 나를 챙겨야 한다는 생각조차 잘 들지 않을 때가 있곤합니다.

가끔은 저도 청자몽님처럼 누가 나를 돌보아줬으면...하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서도, 누가 나를 돌보기 시작하면 나는 또 갑갑하다며 짜증을 부릴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함께 드는 것을 보면. 어지간한 변덕장이라서, 결국 저는 제가 잘 챙겨야 되겠다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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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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