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
믿을 건 나뿐인 세상살이. 내가 나를 뒷전으로 여기면 어떡하냐. 나라도 나를 챙겨야 해.
- "밥 먹고 갈래요?" 中
몇 화의 내용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다만, 마음에 드는 문장이라서 따로 저장을 해 두었었습니다. 그렇죠, 나라도 나를 챙겨야 하는 것이 맞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정말 쉽지 않아요. 내가 나라서 싫을 때도 있고, 혹은 나를 챙길 여력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내가 나를 챙겨야 한다는 생각조차 잘 들지 않을 때가 있곤합니다.
가끔은 저도 청자몽님처럼 누가 나를 돌보아줬으면...하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서도, 누가 나를 돌보기 시작하면 나는 또 갑갑하다며 짜증을 부릴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함께 드는 것을 보면. 어지간한 변덕장이라서, 결국 저는 제가 잘 챙겨야 되겠다싶어...
@청자몽 으아앗!!! 죄송해요....분명 저 글을 읽어놓고 깜빡...까먹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 출간 축하드립니다:) 청자몽님 이전 글들 다시, 또 다시! 정독해봐야겠어요....ㅎㅎㅎㅎ
편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좋은 꿈 꾸세요:)
13번째 책이에요. 백일즈음부터 시작한건데.. 안 밀렸으면, 18권 쓰고 있어야 정상 ㅜ. 남은 5권도 천천히 쓰다가, 쿠폰 종료일 되면 후다닥.. 몰아서 쓰려구요.
https://alook.so/posts/a0t9eG7
잘 자요 ^^.
@청자몽 청자몽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저도 고개를 끄덕끄덕....저희 어머니는 옛날에는 말을 참 아프게 하셨었는데, 점점 바뀌시더라구요. 음, 집안에서 제가 하는 일이 달라지다보니 그럴 수도 있긴 한데, 그냥 어머니도 많이 바뀌셨어요. 아버지는 바뀌시는구나....싶어질때쯤 쓰러지셔서...음...ㅎㅎ
가족들간의 모진말이 가장 아픈 것 같아요....저도 예전 생각들 떠올리다보면 아휴....그래도 지금은 괜찮으니까,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생각하며 흘려보내고 또 흘려보내고...하는 것 같아요ㅎㅎㅎ다시 생각해보면 그리 상처가 되지 않을 일들을 너무 하나하나 마음속에 품은 내 잘못 같기도 하고....
육아일기 출간 축하드려요! 우와! 청자몽님의 육아일기! 첫 책인걸까요?ㅎㅎㅎㅎ
우리 이제는 내가 나를 잘 보듬어주고 토닥여주면서, 하루하루 웃으며 보내요. 이 험한 세상, 나라도 나를 챙겨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늘 감사해요:)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사실은.. 저 위에 링크 가져온 글 ㅠㅠ 읽은 날, 제주도로 날아가서 @연하일휘 손을 꼭 잡고 같이 울고 싶었어요. 오픈하지 못하는 가족사 등등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처를 다시 꺼내고 다시 꺼내고. 할퀴어지고 망가지고, 다시 정신 차리고를 반복하거든요.
이 망할 놈의 둘째. 내가 무슨 동네북이냐? 왜 나한테 화풀이를 하는거야! 하면서 화가 많이 나요. 게다가 저는;; 모진 말을 아주 당연스럽게 듣거든요 ㅠ. 말이라도 좀 따뜻하게 하시면 좋은데.. (흐..)(생략하고)
그러다가 몬스님 글이랑 연휘님 글이랑 진영님 질문하신 글이랑 한데 모아져서, 생각이 정리가 됐어요. 에잇. 어차피 이렇게 된거.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렀고. 화내봐야 나만 혈압 오르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고, 이미 너무 상해버렸고. 지나가버렸다. 싶었어요.
누가 도닥여주지 못하면, 나라도 나를 잘 보살펴주자! 결론을 (맨날 똑같지만) 내고, 툴툴 털어버렸죠. 그러고 며칠 뒤에 글을 쓴거에요. 에혀... 나를 참 증오하거나, 내 상황에 절망하거나,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등등.. 여러가지를 그래도 잘 지내온,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잘 하고 있어!
아마도 이래저래한 이유로, 연휘님 글을 홀리듯 읽게 되는가봐요.
....
방금 막 육아일기 쿠폰 만료일 간당간당한거를 출판해버렸어요! 일단 성공.
오랜만에 노트북 열어서 댓글 쓰는데,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기계식 키보드로 마음대로 막 타이핑해요. 이건데. 좋은데.. 근데 곧 ㅠ 하원시간.
상황이 조금 다르겠지만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힘내고, 잘 살아보아요. 우리 : )
앞으로, 잘 살면 되죠. 그럴꺼에요. 전국의 둘째들이여! 일어나라! ㅎㅎㅎ 다들 자기의 짐이 있겠지만. 낀 애들이 참 어려움이 많아요. 중간에 끼어서. 나도 속상한데 ㅠ.ㅜ
....
요즘 무쟈게 귀한 이어지는 글!!!!!
고마워요. 좋은 오후 되요.
@청자몽 으아앗!!! 죄송해요....분명 저 글을 읽어놓고 깜빡...까먹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 출간 축하드립니다:) 청자몽님 이전 글들 다시, 또 다시! 정독해봐야겠어요....ㅎㅎㅎㅎ
편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요. 좋은 꿈 꾸세요:)
13번째 책이에요. 백일즈음부터 시작한건데.. 안 밀렸으면, 18권 쓰고 있어야 정상 ㅜ. 남은 5권도 천천히 쓰다가, 쿠폰 종료일 되면 후다닥.. 몰아서 쓰려구요.
https://alook.so/posts/a0t9eG7
잘 자요 ^^.
@청자몽 청자몽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저도 고개를 끄덕끄덕....저희 어머니는 옛날에는 말을 참 아프게 하셨었는데, 점점 바뀌시더라구요. 음, 집안에서 제가 하는 일이 달라지다보니 그럴 수도 있긴 한데, 그냥 어머니도 많이 바뀌셨어요. 아버지는 바뀌시는구나....싶어질때쯤 쓰러지셔서...음...ㅎㅎ
가족들간의 모진말이 가장 아픈 것 같아요....저도 예전 생각들 떠올리다보면 아휴....그래도 지금은 괜찮으니까,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생각하며 흘려보내고 또 흘려보내고...하는 것 같아요ㅎㅎㅎ다시 생각해보면 그리 상처가 되지 않을 일들을 너무 하나하나 마음속에 품은 내 잘못 같기도 하고....
육아일기 출간 축하드려요! 우와! 청자몽님의 육아일기! 첫 책인걸까요?ㅎㅎㅎㅎ
우리 이제는 내가 나를 잘 보듬어주고 토닥여주면서, 하루하루 웃으며 보내요. 이 험한 세상, 나라도 나를 챙겨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늘 감사해요:)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기를 바라요.
사실은.. 저 위에 링크 가져온 글 ㅠㅠ 읽은 날, 제주도로 날아가서 @연하일휘 손을 꼭 잡고 같이 울고 싶었어요. 오픈하지 못하는 가족사 등등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처를 다시 꺼내고 다시 꺼내고. 할퀴어지고 망가지고, 다시 정신 차리고를 반복하거든요.
이 망할 놈의 둘째. 내가 무슨 동네북이냐? 왜 나한테 화풀이를 하는거야! 하면서 화가 많이 나요. 게다가 저는;; 모진 말을 아주 당연스럽게 듣거든요 ㅠ. 말이라도 좀 따뜻하게 하시면 좋은데.. (흐..)(생략하고)
그러다가 몬스님 글이랑 연휘님 글이랑 진영님 질문하신 글이랑 한데 모아져서, 생각이 정리가 됐어요. 에잇. 어차피 이렇게 된거.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렀고. 화내봐야 나만 혈압 오르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고, 이미 너무 상해버렸고. 지나가버렸다. 싶었어요.
누가 도닥여주지 못하면, 나라도 나를 잘 보살펴주자! 결론을 (맨날 똑같지만) 내고, 툴툴 털어버렸죠. 그러고 며칠 뒤에 글을 쓴거에요. 에혀... 나를 참 증오하거나, 내 상황에 절망하거나,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등등.. 여러가지를 그래도 잘 지내온,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잘 하고 있어!
아마도 이래저래한 이유로, 연휘님 글을 홀리듯 읽게 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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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막 육아일기 쿠폰 만료일 간당간당한거를 출판해버렸어요! 일단 성공.
오랜만에 노트북 열어서 댓글 쓰는데,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기계식 키보드로 마음대로 막 타이핑해요. 이건데. 좋은데.. 근데 곧 ㅠ 하원시간.
상황이 조금 다르겠지만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힘내고, 잘 살아보아요. 우리 : )
앞으로, 잘 살면 되죠. 그럴꺼에요. 전국의 둘째들이여! 일어나라! ㅎㅎㅎ 다들 자기의 짐이 있겠지만. 낀 애들이 참 어려움이 많아요. 중간에 끼어서. 나도 속상한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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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쟈게 귀한 이어지는 글!!!!!
고마워요. 좋은 오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