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포츠에는 유망주로 불리는 선수들이 있다. 매년 선수들이 새로 들어오는 시즌이 되면 '유망주'라는 이름과 함께 소개되는 이들이 있다. 야구에서도, 축구에서도, 농구에서도, 배구에서도, 심지어 구기종목이 아닌 종목에서도 어디서나 스포츠라는 분류에 들어간 모든 것에는 유망주가 있다. 유망주는 한 팀을 먹여 살릴 미래 가장으로 불린다. 침체되는 팀, 무너져 가는 순위, 어려움에 봉착한 팀일수록 유망자는 더 크게 빛을 발한다. 더 실력을 가꾸어 나가지 않고 바로 나가 무참히 깨지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 그것이 유망주니까.
따지고 보면 유망주의 기준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구만 해도 유망주는 엄청나게 많다.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시작을 한 선수라면 중등부, 고등부를 거쳐 프로의 지명을 받았다면 이미 수 만에 달하는 선수들을...
따지고 보면 유망주의 기준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구만 해도 유망주는 엄청나게 많다.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시작을 한 선수라면 중등부, 고등부를 거쳐 프로의 지명을 받았다면 이미 수 만에 달하는 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