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가장 뜨거웠던 날~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8/06
어제는 정말 날씨가 펄펄 끓더라구요.
태어나서 그렇게 뜨거운 날은 처음입니다.
에어컨이 없는 우리집은 아침부터 온도가 32도였습니다.
견딜 수 없었던 저는 아침부터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습니다. 시원하니까 살거 같더군요.
얼마 안있어 자료실에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공부하러 온 학생들도 있지만 저처럼 더위를 피해서 온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보통 평일은 이렇게 자료실이 꽉차지 않고 오후에도 자리가 있거든요.
라운지에도 노인분들과 사람들이 가득 앉아있었습니다.

오후 3시 반쯤되서 일어났습니다. 일어나고 싶지 않은데 화장실도 가야하고 배도 고프고해서 말입니다.
도서관은 밥먹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같은 경우에는 식권자판기에서 식권을 사가지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지만 우리동네 도서관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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