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 좋은 시민이 되려고 애씁니다.
2021/11/30
그동안 페친으로 읽었던 글과 이 글에서도 역시 느끼는 것은, 삶에 집중하는 힘입니다. 외부 조건과 상황에 끌려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읽고 나면 자신을 아끼는 마음과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뜨거움이랄까요...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는 일상 기록에 손바닥이 발갛게 부어오르도록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글이 멋져서 말입니다. 특히 노동하는 사람 천현우의 일상 성찰과 글쓰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결핍이 인간성에 끼치는 긍정과 부정, 인간다운 삶을 파괴하는 '사회적 결핍'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다시금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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