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좋은 시민이 되려고 애씁니다.
답글: <금쪽같은 내 새끼>의 정치적 무의식
답글: 내가 기억하는, 세월호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민낯들
답글: 공짜 대중교통은 기후위기를 늦출 수 있을까?
답글: 인수위가 법을 어기지 않는 법 - 설득과 타협의 정치력은 그래서 필요하다
답글: 인수위가 법을 어기지 않는 법 - 설득과 타협의 정치력은 그래서 필요하다
설득과 타협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승수 변호사의 지적을 저는 조금 다르게 보았습니다. 엄정한 법문을 강조한다기 보다는 "이러저러한 사유로"가 없이 강행된다면 명백히 위법이라는 걸 콕 짚었다고 생각합니다. 간절한 사유를 가진 쪽이 찾아가고, 만나고, 설득하고, 합의를 보는 것. 상상만해도 참 멋집니다. 집무실 이전, 그 사유를 저도 꼭 알고 싶습니다.
답글: 구별은 곧 소극적인 차별입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에 대한 글.
답글: 구별은 곧 소극적인 차별입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에 대한 글.
동의합니다.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구별짓기는 존재하는 사람 혹은 생명체를 평등한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열을 매기고(평가하고), 분류하려는(나눠보려는) 데서 출발했다고 봅니다. 좋은 의도였다고 말할지라도 그 의도는 타자를 본인과는 다른 대상으로 바라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 교실은 어떨까요? 학습권의 관점에서 놓고 본다면 사교육으로 혹은 엘리트 부모의 도움으로 선행학습을 하고 수업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교사들 중 학생들이 교실에서 그 단원을 처음 배우는 것으로 전제하고 가르치는 교사는 어느 정도 있을까요? 가르치는 역할보다 '평가하는 역할'에 치중하는 교사,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수업 방식 등도 '구별한' 결과 소수에게 불리한 차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예민하게 살펴 봐야겠습니다.
답글: 흙수저의 멘탈 호신술 -1-
답글: '무위험 옵션'은 없다 - 아동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위험과 등교
답글: 기본소득 게임(3): 받고 싶은 돈과 낼 수 있는 돈의 간극
답글: 엄마가 40살에 대학을 갔다.
답글: 1만원 보상이 없어져도, 얼룩소에 글 쓰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