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1/31
저도 오늘 걷기 루틴에 딸아이를 동행했습니다.
흔쾌히 걷는다 하더군요.
 지금 고등학생인 딸아이와는 너무나 다른 고등학생 시절을 보낸 탓에 제 경험치를 기준으로는 조언을 해주기가 어렵더군요.
걷는 동안 주로 친구들 얘기, 학년 올라갔을때친구들이랑 같은 반이었음 한다는 반배정 얘기를 종알종알 쏟아내기에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시간이 허락되는 날이면 같이 걷곤 합니다. 대부분 녀석의 얘길 들어주며 그냥 어른으로서 조언 몇마디 끼워 넣으며 걷기 데이트를 합니다. 
녀석이 맞이하게 될 미래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이 있을까 고민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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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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