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저도 점심으로 김밥 말아서 먹었습니다
김밥을 싸게 된 건 제가 직접 단무지를 만들었기에 맛볼 겸 쌌답니다
단무지가 좀 많이 시게 되었네요 첫 솜씨라 빙초산의 비율을 잘 못 맞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먹을만 하네요
시금치나 오이는 없어 패스하고 어묵 볶고 계란지단에 단무지 김치도 조금 넣었어요
밥새우로 밥은 간을 맞추고 참기름 살짝 뿌려주고...
맛이 괜찮네요 ㅎㅎ
남편은 두 줄 저는 한 줄 먹었는데 왜이리 간에 기별이 안 가나요 밥 양은 많았는데 말이죠
저도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이었답니다
역시 국이랑 다른 걸 안먹어 그런가 봅니다
뭔가를 좀 더 먹어야겠어요 ㅜㅜ
이제 단무지도 넉넉히 만들었겠다 김밥김도 아예 100장을 샀겠다 자주 김밥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남편이 제발 김밥 좀 그만 먹자고 할 때까지요. ㅎㅎㅎㅎ
수지님
저는 저희엄마가 콩 밥으로 김밥싸주신적이 있어요 ㅎ
콩 싫어하는데...
남은 반찬을 항상 김밥으로 활용하셔서..그게 얼마나 싫던지..
도시락도 계속 김밥...
그뒤부터 김밥 트라우마가 있어서 싫어했다가
언젠가부터 김밥이 맛있구나 알았어요 ㅎ
수지님도 맛있는 김밥드시고 트라우마 극복하시길 ^^
맞아요, 깁밥은 계란만 넣어도 맛나지요.. 제가 어렸을 적엔 엄마가 김밥에 단무지만 넣어서
도시락을 싸 주셨었는 데 그게 어찌나 창피하던지 김밥만 보면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녁엔 김밥이나 잔뜩 싸서 와구와구 먹어야겠습니다.
수지님
저는 저희엄마가 콩 밥으로 김밥싸주신적이 있어요 ㅎ
콩 싫어하는데...
남은 반찬을 항상 김밥으로 활용하셔서..그게 얼마나 싫던지..
도시락도 계속 김밥...
그뒤부터 김밥 트라우마가 있어서 싫어했다가
언젠가부터 김밥이 맛있구나 알았어요 ㅎ
수지님도 맛있는 김밥드시고 트라우마 극복하시길 ^^
맞아요, 깁밥은 계란만 넣어도 맛나지요.. 제가 어렸을 적엔 엄마가 김밥에 단무지만 넣어서
도시락을 싸 주셨었는 데 그게 어찌나 창피하던지 김밥만 보면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녁엔 김밥이나 잔뜩 싸서 와구와구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