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으로 나가기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8/27
재택근무를 시작한지는 3년차이지만, 본업들은 사실 제가 일을 만들어서 하지 않는다면 한없이 수동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출근을 할때처럼 9시면 노트북을 키고 앉아서  바로 일을 시작하거나 하지는 않았었어요.

최근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무조건 노트북에 앉아 작업을 해야하는 일이고, 시간을 들이는 만큼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일이다 보니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나면 바로 노트북을 키고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노트북에 붙어  앉아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만 갔지요. 최근엔 하루 평균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저녁 2시간, 밤 3시간 이런 식으로 합치면 최소 8시간에서 10시간도 앉아 있었나 봅니다. 네네 그래서 허리가 아작이 났지요. 반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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