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8
솜송월님 안녕하세요 ~ 글을 읽다가 제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응원해 드리고 싶어 답글 작성합니다 :)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하고 싶은 게 딱히 없어서 대학 입시지원서 작성할 때부터 남들이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직업, 겉으로 태가 나는 것처럼 보이는 직업을 좇았어요. 그러다보니 대학 입학 후 진로를 고민하고 취업하는 데까지 많은 방황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휴학 한 번 하지 않은 대학 동기들이 직장인이 되었을 때, 저는 2년 동안 시간과 돈을 쏟아부어 고시를 준비했었고 그 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아 어느 순간 그냥 백수가 되어버렸어요. 그 때 나는 선택 한 번 잘못해서 인생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게 아닐까, 차라리 시작하지 말 걸.. 자책하고 그런 날이 길어질수록 자존감도 떨어졌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하고 싶은 게 딱히 없어서 대학 입시지원서 작성할 때부터 남들이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직업, 겉으로 태가 나는 것처럼 보이는 직업을 좇았어요. 그러다보니 대학 입학 후 진로를 고민하고 취업하는 데까지 많은 방황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휴학 한 번 하지 않은 대학 동기들이 직장인이 되었을 때, 저는 2년 동안 시간과 돈을 쏟아부어 고시를 준비했었고 그 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아 어느 순간 그냥 백수가 되어버렸어요. 그 때 나는 선택 한 번 잘못해서 인생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게 아닐까, 차라리 시작하지 말 걸.. 자책하고 그런 날이 길어질수록 자존감도 떨어졌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부모님 때문에 걱정도 되고 생각도 많아졌었는데 덕분에 힘 얻어가는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해볼게요 제이님도 항상 파이팅 하시고 좋은 날로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