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수 있을까. (미완성)
2024/10/28
글을 읽기 전,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나는 언제 죽을까?'란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혹은, 언제, 어디서, 왜 죽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으셨나요? 저에게는 그런 순간이 수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럼에도 글이 쓰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죽고 싶어도, 우울해도, 글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도, 노래를 듣는 것도 말이죠. 하지만, 공부는 영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공부란 저와 상극인 것처럼 다가왔습니다. 하려고 교과서 앞에만 서면,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나라는 사람이 공부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국어만큼은 흥미가 있었습니다. 글을 읽는다는 게, 글을 쓴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글을 ...
그냥 학생이지만, 책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려고 글을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