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새싹이 나왔어요.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6/29
해가 쨍쨍 내리쬐는듯 하더니 비가 내리고. 비가 오는가 하면 다시 해가뜨길 반복하더니 무지개도 아름답게뜨고 두리안도 새싹이 나왔습니다. 지난 6월 14일 심은 두리안 씨앗 2개중 한개 에서 드디어 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황금 아치모양의 앙증맞은 모습이 무지개와 같은 형태로 지면을 뚫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그루의 두리안 싹을 틔우기 위하여 며칠 주야로 그렇게 비바람과 천둥 번개 그리고 무지개와 장렬하는 태양의 뜨거움까지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지금껏 망고와 두리안과 리치를 먹고나서 씨를 심었고, 망고나무 두 그루는 성공해서 잘 자라고 있고, 두리안도 씨앗에서 새싹이 나와서 일단은 성공했습니다. 다만, 리치는 아직도 싹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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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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