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서 교사가 FBI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메일이 왔다. by 민다

아이 학교에서 교사가 FBI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메일이 왔다.

민다 · 엄마 교육자 조력자

2023/06/14

아이 학교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아이는 현재 미국 중학교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간간히 매번 다른 놀라움을 주는 이메일들 덕분에 시리즈가 된것 같네요.

학교에서 Chat GPT에 관련해서 온 이메일
인종차별에 관한 학생처벌에 관련해서 온 이메일

에 이어 이번에도 '이런 이메일을?' 이라고 물음표를 떠올리게 하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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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의 제목은 심플하게 "News Regarding a ______ [학교명] English Teacher" 이었는데

이 학교는 저희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아니고 이 지역 학군에 속해있는 고등학교 였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강동교육청 이정도 일까요. 그보다 좀 더 작은 관할일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줄은 ~~ 해서 유감이다 라는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I am sorry to have to share with you some very disturbing information about _______ English teacher that will likely be covered by local news media later today.

무슨일이길래 그러나 싶어 읽어보니

오늘 늦게 지역 뉴스 매체에서 다루게 될 _________ 영어 교사에 대한 매우 충격적인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교사인 00000 [실명] 은 어제 체포되었고 오늘 오후 미성년자를 불법적인 성행위에 가담하도록 유인한 혐의와 아동 음란물 관련 혐의에 대해 답변하기 위해 연방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

죄명 자체도 "성행위에 가담하도록 유인한 혐의"라는 강한 건이라서 놀라웠지만, 실명을? 이렇게? 전체메일로? 도 놀라웠습니다.

그 다음 내용들도 이어보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