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4/03
부럽습니다. 그 나이가~~^^
저는 그 나이에 터울이 많이 나는 작은 녀석 육아 중이었네요..
무언가를 도전해볼 엄두도 못내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전업주부로 아이들 키우는데에만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세간의 소문들을 믿고 과감히 뒤늦게 일 저지르고 다니다보니 나이는 숫자로만 그치는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지요.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다는 말을 온 몸으로 체감해봅니다. 
체력도 머리 회전도 해가 바뀔때마다 능력을 상실해감을 느낍니다. 
몸나이가 이미 80인것을 알아채지 못한 잘못이 크다 싶습니다. ^^::
민증상의 나이도 숨만 쉬어도 삐걱이는 나이인것을 마음만 청춘이었나 봅니다. ㅋㅋ
어디가서 청춘을 돌려받고 싶어집니다. 
작년 어떤 모임에서 구성원 중 한 분이 자기 소개를 하면서 나이가 52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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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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