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essay)- 어쩌다 이 글을 읽는 이가 ‘당연한 거 아니야?!’, 어리둥절해야 한다.
2023/08/19
지금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다. 그게 ‘무슨’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그것은 바로 독일 정착을 시작했을 때(2003년) 깜짝 놀랐던 2가지 일 곧, 은행통장 개설과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이다. 은행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서 포스트방크(Postbank)라는 은행을 방문하고는 직원에게 통장을 개설하고 싶다고 했다. 직원은 은행통장 개설에 필요한 달랑 한 장짜리 인쇄물을 주면서 일주일 후에, 약속한 날짜까지 모두 기록해서 오라고 했다. 일주일 후, 약속된 날짜에 은행을 방문하고 준비한 서류를 접수했더니 집에 가서 기다리란다. 집에 가서 기다리면 은행카드를 보내주겠다는 것이다.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정말 은행카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그리고 은행카드와 함께 온 서류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일주일 이후에 은행카드 비밀번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은행카드 비밀번호가 도착했다. 그제야 나는 은행으로 달려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은행카드와 비밀번호를 은행기기에 성공적으로 등록했다. 한국에서는 즉시 발급, 그러나 독일은 얼추 한 달이 걸렸다. 지금은 확실히 그 때보다는 낫다.
부족한 저의 글을 모두 읽으셨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에 뮌헨에 오셔서 함께 여행을 다녔던 40년지기 형님도 점심은 매일 국수를 드신다고 하는데 진영님 가정도 그렇다고 하니 막연한 신비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이 공간이 갑자기 더 좋습니다. 일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매력적인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늘 건강하세요.
저를 선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제 글이 아닌 님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인가 봅니다. 저는 저를 팔로우 하시는 분들의 글은 꼭 읽어봅니다. 그래서
그동안 남진열님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글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다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렇게 좋은 글을 왜 이제서야 발견을 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깊이있고 다양한 글들 인상적이었습니다.
뮌헨에 사시는군요. 제가 어렸을때 막연히 동경했던 도시였다지요. 아마 전혜린님이 뮌헨 인근 슈바빙에서 생활하며 쓴 글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룩소엔 유독 독일에 거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요. 기대하겠습니다.
저를 선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제 글이 아닌 님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기 때문인가 봅니다. 저는 저를 팔로우 하시는 분들의 글은 꼭 읽어봅니다. 그래서
그동안 남진열님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글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다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렇게 좋은 글을 왜 이제서야 발견을 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깊이있고 다양한 글들 인상적이었습니다.
뮌헨에 사시는군요. 제가 어렸을때 막연히 동경했던 도시였다지요. 아마 전혜린님이 뮌헨 인근 슈바빙에서 생활하며 쓴 글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룩소엔 유독 독일에 거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