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 드세요...~~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3/11/10
어제 감기몸살로 회사 조퇴를 하고 병원에 들렸다가 집으로 어떻게 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2시30분 부터 자기시작 해서 저녁에 어디선가 군고구마를 굽는 냄새가 나는 겁니다....배가 고파서 눈을 떳지요....

2층에서 신랑이 군고구마를 굽는게 아니라 군밤을 굽고 있더군요....냄새는 군고구마 냄새였던것 같은데....후라이팬에 칼집을 내서 이리저리 뒤집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한장 찍고 쇼파에 앉아 있다가 신랑이 갓구운 군밤을 갔다주는데.....냄새며 때깔이 죽여 줬어요....그렇지 않아도 입맛이 없었는데.....아무생각없이 손이 군밤으로 갔답니다....순간 앗 뜨거........갓구운 군밤인데 ....뜨겁겠죠...바보탱이.....ㅎㅎㅎㅎ ....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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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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