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스타
2021/11/27
저도 이런 걱정을 자주 하곤 합니다. 엄마 연세가 70세이신데 문자도 보낼 줄 모르세요.
제가 하니까 안 해 버릇 하시는 것도 있지만  인증서나 홈택스 같은 걸 이용할 때 저도
머리 아플 때가 많아서 이런 건 제가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요.
엄마께서도 자식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고 하시구요..ㅎ 
매장에서 주문할 때 키오스크 사용 못  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발전이 빠른 반면 어르신들이 
소외 되는 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그런 걸 옆에서 친절히 알려주는 사람도 따로 없으니까요.
아마 제가 부모님 세대가 되면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죠..  디지털적인 기술은 더 발전할 텐데
이런 문제에 솔직히 대책이 없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미 휴대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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