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스트레스만 쌓이는 회사생활

빨간콩
빨간콩 ·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자하는 사람
2022/04/06

퇴사했던 회사이서의 재입사제안. 
직급과 연봉 모두 나쁘지않은 수준으로 인상하였고, 청년내일채움공제2년까지 합하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나름 생각했다.  같은 기간동안 함께 회사를 다닐 팀원들까지 다 합이 나쁘진 않았다. 
그런데 불행의 시작은 몇달 지나지않아 시작.
투자자로써 부사장이 부임해왔고, 그로인해 업무방향성부터 효율성까지 엉망진창이다. 직급과 관계없이 팀장으로 일하고있던 나는 2인자가되었고, 위에서 치이고 아랫직원들 챙겨주기 바쁘다. 
미칠듯이 스트레스받고 다 때려치고싶다가도 어찌든 2년만 참아보자는 생각때문에 참고는 있지만, 점점 한계가 다가오는것같은 기분. 다 무시하고 저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다. 이해하지말자 그냥 냅두자. 매 시간 생각하고 버티는 중.. 더이상은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짜증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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