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4/26
유난히 몸이 약해서 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병원은 꼭 필요한 곳이면서 정말 끔찍한 곳이겠지요? 
기계가 고장 나면 수리하듯 우리도 고장 나면 고쳐야 하는데
그 고치는 곳의 분위기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 
온통 환자들로 가득 차 있다 보니 즐거울 수가 없지요.

병원을 싫어하지만 가까이 둘 수밖에 없는 이유는
더 살 수 있는 나이에 고장 나면 잘 고쳐서 살아야 하니까요!

병원을 즐겨 다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병원은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면 밝은 면으로 생각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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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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