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7/20
저도 이제 7살난 말티즈를 키우고 있어요ㅎㅎ
아직은 여전히 똥꼬발랄해서 사람들이 많이 애긴줄 알긴 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완전 애기때랑 다른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면 걱정되고
매년 한번씩 정기검진을 갑니다ㅠㅠ
쓸개골탈구 얘기 3살때부터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수술얘긴 안 나오고 있네요

아이들 아프면 힘들죠... 심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ㅠㅠ
뭔가 다 내가 잘못한것 같고...

그치만 정말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정말 어마무시 한 것 같아요
저희집 애는 부르면 어디서든 달려오고
화가 나면 달려와서 얼굴 핥으면서 달래주고
울고있으면 그렇게 안겨있는거 싫어하면서 가만히 안겨주더라구요ㅠㅠㅋㅋㅋ

저 작은아이들의 작은 머리에서 어찌나 많은 생각들을 하는지ㅠㅠㅋㅋㅋ
오늘 집에가면 간식하나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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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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