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귀여움=?, 행복합니다.

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0
노견 아가들

벌써 키운지 10년이 넘어가는 우리 두 아가, 큰놈은 믹스. 작은놈은 말티즈에요. 본래 큰 아가는 바깥에서 키우다가 제가 독립하며 실내에서 같이 키우게 되었고, 작은 아가는 여동생이 데려가 키우고 있었어요. 큰 아가는 저를 유독 따르고, 작은 아가는 여동생을 유독 따르거든요.

큰 아가는 다른 개들이라면 너무 싫어해서, 보기만 해도 짖어대며 물어버리려 하는데 희한하게 작은 아가에 대해서만은 정 반대의 반응을 보이네요. 간식 먹다가도 오면 양보해주고. 가끔 만나면 좋다고 꼬리 흔들고. 웬만한 신경질도 다 받아주고. 

부모님댁 말티즈라던가, 동생네가 키우는 리트리버는 보자마자 물어버리고 지금도 여전히 옆을 허락하지 않는데, 유독 작은 아가에게만은 너그러운 우리 멍뭉이.



귀여움+귀여움...........

여동생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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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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