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12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어 내려가는 글 속에 느껴지는 따스함이 스토리님만의 글 색 같아요. ^~^

새학기가 시작되면 처음 보는 얼굴들, 낯선 기운이 가득한 교실에서 용기를 내어 말도 걸어보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힐끗 거리다 그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주면 기분이 날아갈 듯 했던 학창시절 처럼 이곳에서도 낯가림을 하고 어색했던 순간들이 모두에게 있겠죠?

스토리님과도 간간히 서로 답글을 주고 받았던 기억? 조수미님의 아베마리아에 얽힌 친정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쓰셨던 글 같은 것들이 기억납니다. ( 제가 기억력이 좀 좋아요?!! 푸하하)

이제 ‘여긴 내 구역’ 이란 듯 완벽 적응하여 활발하게 소통하고 글 써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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