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8/11
전부터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는데 대단한 결심과 실천력에 감동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반려동물을 구매하건, 입양하건 기본적으로 중요한 바탕은 '과연 내가 동물을 제대로, 동물답게 키울 능력이 있는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애완물로 인간이 원하는 방식대로만 키우려는 마음만 있다면 이 동물들은 거의 유기될 가능성이 상당히 짙다고 생각되므로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부터 돌아보고, 자신이 있고, 충분히 동물권을 보장해줄 만한 능력을 갖추었을 때 입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특히 유기견을 입양해야 하는 경우 이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길에서 생활했었거나 또는 심신으로 문제가 발생되어 있을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 신중한 고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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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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