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아침 생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입니다. 점잖게 보이는 한 뉴스 진행자가 바로 전날 뉴욕 타임 스퀘어를 꽉 채웠던 정국의 깜짝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Good morning America
그러고는 잠시 정국의 노래 <세븐>이 나오는 동안 자료 화면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걸 본 다른 앵커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리는데요. 자신이 화면에 나오는 줄 모르고 신이 나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Good morning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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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웃음 소리에 곧 상황을 눈치 챈 진행자는 당황하며 “오, 아임 쏘리!”라고 사과합니다.
📍 팬덤 문화를 넘어 팝문화로 간 케이팝 어찌 보면 생방송에 일어난 재미있는 해프닝일수도 있지만 미국 방송에서 정국의 곡을 따라부르고 춤을 추는 이 모습은 몇 년 전 케이팝 소식을 전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동안 많은 매체들이 케이팝 팬들의 소식을 전할 때마다 “신기한 현상”, “케이팝 팬들의 특별한 팬심”을 주제로 “그들만의 케이팝 문화”에 주목했는데요. 이제는 중년의 백인 진행자가 함께 음악을 흥얼거리고 가사를 언급할 정도로 케이팝에 친숙해진 모습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