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라미
동보라미 · 더 맑고 단단하고 다정하고 지혜롭게
2024/02/07
목련화님, 신랑에게는 핸드폰을, 친정 아부지께는 중고차를 선물해주시다니! 넘 멋져요. 우리 목련화님 짱. 목련화님께는 칭찬을 드립니다.짝짝짝 *^^*

목련화님은 정말 알뜰하시고 마음씨도 착하시고 얼굴도 이쁘시고 팔방미인이십니다! 대출금도 거의 다 갚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

그동안 목련화님의 글을 읽으면서 참 부러웠어요. 아버지께서도 목련화님을 아껴주시고 목련화님께서도 친정 아버지와 사이좋게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너무 보기 좋고, 그러면서도 참 부러웠답니다.^^; 

현재 저는 겉으로야 아버지와 잘 지내지만, 속으로는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이 가득해요. ㅠㅠ 제가 아직도 미성숙한가봐요. 서운한 마음을 평생 표현을하지 못해서 더 쌓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문제들이 생겼어요.

친구나 언니가 저에게 바른 말을 할 때 제가 많이 상처받고 속상해서 거리를 두었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가 소원해지기도 하고, 겉으로는 잘 지내는 듯 보이는 친정 식구들과의 관계도 뭔가 어색하고 조금은 서운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듯이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과 정말 필요한 말들은 저의 삶을 변화시키고 저를 위해 필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쓰리다고 힘들어했던 제가 참 어리석고 나약했던 것 같아요.  

'바른 말 하는 사람 귀염 못 받는다'라는 속담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 충조평판하면 싫어하는 것 같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요. 대부분은 그렇기 때문에 속담도 있는 거겠죠. 

저는 타인의 충조평판에 엄청 예민하고 바른 말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고 수긍을 하지만 속상해하고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진짜루 변화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해서 충조평판 할 수도 있는 거고, 그것이 정말 100프로 맞는 지 안 맞는 지는 말한 사람도 듣는 사람도 정확히는 알 수 없겠고요.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쓰거나 고민하지 말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여기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합니다. 온라인 무료 상담을 받으면서 조금씩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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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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