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동네에서 이 꽃을 본 것 같아요. 음…. 조금 나이 있으신 원장님이 계신 미용실이었는데 그 미용실 옆엔 그녀보다 좀 더 젊은 여자가 하는 미용실과 그보다 더 젊은 여자가 하는 미용실이 있었죠.
원장님 나이와 비슷한 남자들과 여자들이 서로의 단골 미용실을 다니고 계신 것 같았어요.
간혹 너무 나이 든 남자들은 좀 더 젊은 여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깎거나 염색하는 걸 보곤
했죠.
조금 나이가 있으신 원장님은 가게 앞에 호박을 키우고 호박이 열리면 파마하러 온 손님에게 호박을 따주는 걸 보았어요.
기다란 호박 말고 동그랗고 난쟁이 같은 호박이 열려있었죠.
그리고 슬라님이 보고 행복했었던 이름도 훌륭한 천사의 나팔이란 꽃도 보았었죠.
올해는 호박꽃도 줄기가 축축 늘어지던 호박도 천사의 나팔도...
어제부터 끈적하고 물기로 가득한 더위가 이마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 보내드릴 순 없고 그러면 @최서우 가 땀을 흘리며 보내야 할 테니..
기분 좋을 만큼의 따스함 만을 보낼게요~
추석이 다음 주인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독일을 그리워합니다.
엘베강에 사는 한 사람을 떠올려봅니다.
우리 서로 다른 곳에서 감기 안 들게 아프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아직까지도 덥다니...추석을 반팔입고 치뤄야겠네요? 전 어렸을때 추석옷 분홍 블라우스 엄마가 준비해둬서 머리맡에 두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더위는 북독일에만 좀 오면 안될까싶네요.
여긴 이미 더워졌어요. 새벽에 나가니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귀뚜라미도 더위 때문에 어디 간줄 모르겠어요.
꽃만 보느라 잎이 물드는 건 보지 못했네요~
가족들이 집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슬로우 라이프 님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아프지 맙시다!!
지금 감기 걸리면 무척 슬플 것 같아요.
9시가 넘자 다시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기로 했으므로 선풍기 앞에서
가~~~~~을 이라고 하며 입술을 크게 벌려 바람을 마십니다.
@JACK alooker 더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전 오늘 오랜만에 늦잠을 잤네요.
새벽에 잠깐 잠을 깼었는데 방 안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폭염으로 가득했던 여름보다 더 벌레들의 울음소리가 많아진 요즘 벌레들은 다가 올 추운 계절을 미리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전 가족들이 모두 쉬는 일요일이 정말 좋아요.
혼자 있는 것도 즐겨하지만 가끔 꽉 찬 듯한 집안 분위기도 정말 좋거든요.
맛난 거 많이 찾아 드시면서 몸도 마음도 기쁘게 충전하는 하루 되세요. 천사의 나팔꽃은 나팔 소리도 없이 피고 지고 하다가 나뭇잎이 예쁘게 단풍이 들어요.
부디 아프지 말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소망해요.
여름의 미련덩어리 열대야가 잠들 때면 찬 바람이 빼꼼이 겨울을 경고하는 그런 가을 아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아직까지도 덥다니...추석을 반팔입고 치뤄야겠네요? 전 어렸을때 추석옷 분홍 블라우스 엄마가 준비해둬서 머리맡에 두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한국의 더위는 북독일에만 좀 오면 안될까싶네요.
여긴 이미 더워졌어요. 새벽에 나가니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귀뚜라미도 더위 때문에 어디 간줄 모르겠어요.
꽃만 보느라 잎이 물드는 건 보지 못했네요~
가족들이 집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슬로우 라이프 님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아프지 맙시다!!
지금 감기 걸리면 무척 슬플 것 같아요.
9시가 넘자 다시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기로 했으므로 선풍기 앞에서
가~~~~~을 이라고 하며 입술을 크게 벌려 바람을 마십니다.
@JACK alooker 더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전 오늘 오랜만에 늦잠을 잤네요.
새벽에 잠깐 잠을 깼었는데 방 안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폭염으로 가득했던 여름보다 더 벌레들의 울음소리가 많아진 요즘 벌레들은 다가 올 추운 계절을 미리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전 가족들이 모두 쉬는 일요일이 정말 좋아요.
혼자 있는 것도 즐겨하지만 가끔 꽉 찬 듯한 집안 분위기도 정말 좋거든요.
맛난 거 많이 찾아 드시면서 몸도 마음도 기쁘게 충전하는 하루 되세요. 천사의 나팔꽃은 나팔 소리도 없이 피고 지고 하다가 나뭇잎이 예쁘게 단풍이 들어요.
부디 아프지 말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소망해요.
여름의 미련덩어리 열대야가 잠들 때면 찬 바람이 빼꼼이 겨울을 경고하는 그런 가을 아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