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도 좋아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3/03/16
뜬금없이 웬 뜬구름 잡는 소리...오늘 쓸 글 키워드를 가져다 준다.

누군가는 금 수저 물고 운전하지만, 철여는 금 수저를 꿈꾸면서 운전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흔치않은 여자운전, 철여는 남편 몰래 딴 운전면허증으로 남편차를 몰래 운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운전대를  잡고 있다.

철여는, 5남1녀로 자란 탓에 반쯤 사내처럼 운전한다.
한 때는 시간이 금이었다.
빨간 신호가 끝나면 스타트는 늘 제일 먼저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런 철여가 이젠 서두르지 않는다.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 운전 기사가 되어있다.
금수저의 꿈은 아랑곳없이, 아픈 남편의 보호자로 남편의 무보수 운전 기사이다.
뜬구름 잡기

어제,
신호대기 중에  만난 '순간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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