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한 때, 제가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 친구를 잘 만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당시, 건너건너 알게 된 아이가 있어 꽤나 많이 친해졌다며, 제게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그 친구가 사주였나 타로였나....무튼 그런걸 잘 본다고. 한 번 봐주겠다면서요.
아, 그런데 정말 약속을 잡고 약속시간 직전까지 너무너무너무!!! 나가기 싫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촉이었을지 감이었을지. 그때는 가장 친한 친구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게 질투가 난 것일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후. 그런데, 질투가 아니었어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와. 정말 말을.....말을! 그렇게 못되게 하기도 힘들거예요. 한창 힘들던 시기라서, 기분전환을 위해 만남을 주선한 친구는 가운데서 안절부절하고. 나중에 말하더군요. ...
아, 그런데 정말 약속을 잡고 약속시간 직전까지 너무너무너무!!! 나가기 싫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촉이었을지 감이었을지. 그때는 가장 친한 친구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게 질투가 난 것일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후. 그런데, 질투가 아니었어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와. 정말 말을.....말을! 그렇게 못되게 하기도 힘들거예요. 한창 힘들던 시기라서, 기분전환을 위해 만남을 주선한 친구는 가운데서 안절부절하고. 나중에 말하더군요. ...
@적적(笛跡) 적적님 큰일이다!!!
@진영 ㅎㅎㅎㅎ저는 평소에도 500~1000글자 내외로 쓰다보니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싫을땐 우리가 모르는 우리만의 '촉'이라는 것이 있으니...그럴때는 패스합시다!
왠만해서는 싫다 안하는데 이번엔 왠지 움직이기가 싫군요
400 고지를 극복하고 잇글 주셔서 감사해요.
아. 원래 연하님은 잇글 길게 쓰지. ㅎㅎ
나는 왜 내키지 않을 땐 키스하기라고 읽은 건지 생각해봅니다.
내 머리엔 뭐가 들었을까요?나만 이런 건가요?
왠만해서는 싫다 안하는데 이번엔 왠지 움직이기가 싫군요
400 고지를 극복하고 잇글 주셔서 감사해요.
아. 원래 연하님은 잇글 길게 쓰지. ㅎㅎ
나는 왜 내키지 않을 땐 키스하기라고 읽은 건지 생각해봅니다.
내 머리엔 뭐가 들었을까요?나만 이런 건가요?
@적적(笛跡) 적적님 큰일이다!!!
@진영 ㅎㅎㅎㅎ저는 평소에도 500~1000글자 내외로 쓰다보니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싫을땐 우리가 모르는 우리만의 '촉'이라는 것이 있으니...그럴때는 패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