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친구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5/08
제목이 참 거창하다.
예수님만 다시 부활하신것이 아니다.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 새로운 인생을  산다면
그것이 부활이지 싶다.

캐나다로 부부가 선교사로 부름받아 떠났다.
피아노도 잘치고 공부도 1등했던 친구다.
남편을 따라 아들 셋을 데리고 타국에서
이민목회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
간경화로 복수가 차서 남산만한 배로
한국에서 6년 전에 만났을 때
이게 마지막인가 동기들이 모여
다들 말도 못하고
추어탕을 먹던 기억이 뚜렸한데
그가 죽음을 이기고 살아났다.

둘째 아들이 1년간 헬스를 하며
몸을 만들었단다.
엄마에게 간 이식을 위하여

죽을 고비를 옃번 넘겨가며.
26키로에서 이제 옛날 몸무게로 
회복하여 살쪘다고 고민한다.

우리 인생은 죽음으로 달려간다.
불사조가 아니기에. 언젠가는 끝이 있다.
삶의 끝은 어디일까?
그리고 무엇이 우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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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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