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다? 아니다?
요즘 ‘상사가 꼰대다 VS 부하직원이 무례하다’ 라고 갈리는 이슈가 왕왕 있습니다.
1. 직원 2명이 함께 출장을 가고 있습니다. 운전은 상사가 하고 부하직원은 조수석에 앉아 있습니다. 상사는 운전하는 동안 옆자리가 조용해서 보니까 부하직원이 자고 있습니다. 상사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 때 상사는 꼰대 일까요?
2. 회식 자리 입니다. 다들 분주하게 숟가락 놓거나 물을 따르는 등 셋팅하는데 신입사원은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회식 내내 핸드폰만 보면서 회식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이 신입사원이 불편한 저는 꼰대 일까요?
편가르기를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저는 갓 입사한 신입은 아니다 보니 1,2번 모두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생각해보면 친구 사이에도 저런 행동은 무례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