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3
와 이런 경우가 있군요. 딱 이 말이 떠오르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솔직히 가난하다고 해서 다 착하지 않아요. 우리는 가난한 사람을 보면 동정심이 들어서 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착하다는 착각이 들 뿐이죠. 그런 사람들은 그걸 이용한거에요. 가난함을 무기로 해서 상대의 친절을 검증, 시험해보고 싶은 겁니다. 만약 그 시험에 걸려들어 "아니 내가 왜 돈을 줘야해요?"라는 반응이 나오면 "저 사람은 가난한 날 괴롭힌다"라고 반응해서 상대방을 못된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우리 드라마에서 항상 부잣집 사람들은 인성이 개차반으로 나오고, 서민인 주인공은 인성이 좋게 나오죠? 이런 이미지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오히려 부잣집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더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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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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