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옳음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 사이의 논쟁과 연대의 확대가 필요하다.
맞습니다. 저는 제일 처음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초5 정도 였던 것 같네요. 반 회의(토론?)라는걸 고학년이 되었다고 하기 시작했는데, 맨날 청소가 어쩌고 저쩌고 질서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 '통일은 되어야하는가' 찬반 토론을 하게 됩니다. 범생이여서 옳음을 설명하면 그대로 주입당해 당연히 통일돼야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어? 의외로 반대파가 많대요. 그날의 충격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날 다름의 논쟁을 처음 배웠던 것 같네요.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렇게 한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든 형편 없는 것들 속에서도 우리는 결국 나아가고 말 것이다. 그리 믿는다.
그래서... 그 계시는 학원이 어...
맞아요 성숙한 토론은 짜릿하죠. ^ ^
늘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저는 동작구라 거리가 머네요. 재랑님과 같은 좋은 선생님이 많으리라 믿겠습니다. 초4인데 아직까지는 정규학원을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지라. 그때 가면 또 좋은 인연이 생기겠죠? ^^
나와 다른 의견을 들을 때, 또 그 다른 의견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들릴 때 느끼는 일종의 쾌감(?) 같은 것이 있지요. 성숙한 토론은 늘 짜릿함을 줍니다. 물론 아무말 잔치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
늘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 은평구 구파발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동네 학원이다보니 아무래도 구파발, 혹은 바로 옆동네인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학생 정도만 받고 있습니다. 뵙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보다 훌륭한 강사들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성숙한 토론은 짜릿하죠. ^ ^
늘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저는 동작구라 거리가 머네요. 재랑님과 같은 좋은 선생님이 많으리라 믿겠습니다. 초4인데 아직까지는 정규학원을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지라. 그때 가면 또 좋은 인연이 생기겠죠? ^^
나와 다른 의견을 들을 때, 또 그 다른 의견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들릴 때 느끼는 일종의 쾌감(?) 같은 것이 있지요. 성숙한 토론은 늘 짜릿함을 줍니다. 물론 아무말 잔치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
늘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 은평구 구파발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동네 학원이다보니 아무래도 구파발, 혹은 바로 옆동네인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학생 정도만 받고 있습니다. 뵙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보다 훌륭한 강사들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