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개 치는 미국 절도범들, 생계형 범죄가 아니었다? (연습문제 포함)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 <일간 소울영어> 유튜버, 작가
2023/12/24

1. 절도범들이 이상하다?
한 매장에서 옷을 훔쳐 가는 여자를 기자가 쫓아갑니다. 그런데 여자의 표정과 눈빛이 뭔가 이상합니다.
@KGW news
또 이상한 것이 있는데요. 유니폼을 입고 문 앞을 지키는 보안요원이 물건을 훔치는 사람들을 막지 않습니다. 심지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같은 곳에서 절도를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쳐다만 보고 있는 보안요원. 왜일까? @fox news
NBC 뉴스 
Federal authorities and retailers are now sounding the alarm about the growing danger of organized retail crime that authorities say is sweeping the country.
연방 당국과 소매업체들은 전국을 휩쓸고 있는 조직화된 절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2. 생계형 범죄가 아니다?
겉으로만 보면 미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마트 절도는 물가 폭등으로 인해 살기 힘들어진 사람들이 벌이는 생계형 범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점들이 있습니다.

1️⃣ 고가의 물건이 주타겟이 아니다?
첫 번째는 고가의 물건들뿐 아니라 세제나 의약품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들을 훔쳐 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훔쳐 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하나의 물건을 한꺼번에 여러 개 훔쳐 갈 필요는 없겠죠.

2️⃣ 기력이 없어보이는 절도범들, 왜? 
두 번째는 절도범들의 모습입니다. 고가의 보석이나 명품매장을 터는 건장한 체격의 복면을 쓴 강도들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십 대들 또는 유난히 기력이 없어 보이는 이들도 빈번히 절도로 벌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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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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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영상을 편집한다. 50만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 운영자, 상담심리를 전공한 영어강사이다. 성향에 맞는 영어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내향형 영어의 비밀>를 썼고,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영어공부를 위해 <챗GPT 영어 질문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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