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저도 왼손으로 연필 잡으면 선생님이 지휘봉으로 내 손등 때리고 했습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왼손잡이는 차별을 받았죠.. 흙흙...

독일엔 왼손잡이 가 엄청많더라구요. 여기도 왼손잡이들에게 오른손 강요가 있었던모양입니다 옆지기도 왼손잡이인데 어렸을때 오른손쓰기 강요받아 지금은 양손다쓴데요.ㅎㅎ

@단야 저는 교육의 교정으로 인해 대부분 오른손잡이가 되었으나 교육 교정이 필요 없는 몇몇 분야에서는 여전히 왼손잡이입니다. 우투우타죠. 놀 때 굳이 오른손으로 고졍하지 않잖아요. 스포츠는 왼손잡이가 유리하기에 오히려 장려하는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바로 화투 칠 때입니다. ㅎㅎㅎㅎ왜 패를 잡고 바닥에 내리칠 때 저는 반드시 왼손으로 패를 잡고 바닥으로 내쳐야, 그 특유의 짝 소리가 나거든요. ㅎㅎㅎㅎ화투짝 딱딱 붙는 느낌. 그런데 오른손으로 하면 잘못 던져서 엉뚱한 곳으로 튀어나가기도 하고.... ㅎㅎㅎ

생각해 보니 저도 항상 벨트 멜 때 왼손잡이로 사용했네요. 그것까지는 잘 몰랐는데 단야 님이 지적하니 맞네요. 

제가 왼손잡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사실 왼손잡이가 아니라 왼손잡이였는데 강제로 개종(?)당한 양손잡이네요.ㅋㅋㅋ

옛날에는 오른손을 바른 손이라고 했고 영어로 right도 옳다는 의미가 있는 등 역사가 깊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그래선지 패닉의 왼손잡이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 이건 내 노래야!!라고 하기도 했죠.ㅋㅋ 그 시절에는 벨트를 남들과 다르게 맨다든지 신발끈 묶는 순서가 다르다든지 야구배트를 왼편에 서서 치는 게 아니라 오른 편에 서서 치려고 한다든지 공을 왼발로 찬다든지 하면 희한한(?) 눈으로 보곤 했죠.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연필잡고 글쓰게 시키고 수저와 젓가락질하게 시키던 아버지의 매서운 눈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ㅎ 그만큼 우리 사회는 왼손잡이와 비주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죠. 리프트가 되었든 문짝이 되었든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모두 오른손잡이 바른인간 위주인 세상입니다. ㅠㅠ

@단야 저는 교육의 교정으로 인해 대부분 오른손잡이가 되었으나 교육 교정이 필요 없는 몇몇 분야에서는 여전히 왼손잡이입니다. 우투우타죠. 놀 때 굳이 오른손으로 고졍하지 않잖아요. 스포츠는 왼손잡이가 유리하기에 오히려 장려하는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바로 화투 칠 때입니다. ㅎㅎㅎㅎ왜 패를 잡고 바닥에 내리칠 때 저는 반드시 왼손으로 패를 잡고 바닥으로 내쳐야, 그 특유의 짝 소리가 나거든요. ㅎㅎㅎㅎ화투짝 딱딱 붙는 느낌. 그런데 오른손으로 하면 잘못 던져서 엉뚱한 곳으로 튀어나가기도 하고.... ㅎㅎㅎ

생각해 보니 저도 항상 벨트 멜 때 왼손잡이로 사용했네요. 그것까지는 잘 몰랐는데 단야 님이 지적하니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