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깨비
최깨비 · 빠르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자.
2023/03/08
중소기업 재직자가 아닌 연봉 3500만원 미만 청년의 설움.
요즘 '금리'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올랐다가 내려가는 듯 하다가 다시 오르고 이젠 그만 내리겠지하지만 물가는 안정되지 않고 대출을 한번 받을려고 해도 금리가 너무 부담스럽고 변동금리를 해야할지 고정금리를 해야할지 뭐하나 선택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이번달 말이면 만기가 돌아오는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 저는 연장을 하기위해 은행을 찾았습니다. 4%대에 이용하던 대출이 연장시 재심사를 거쳐 6%대가 된다고 하더군요. 고정이든 변동이든 일단 앞자리는 6이라고 합니다.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안쓸 수는 없는 상황이라 써야겠지만..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뱅킹을 알아봤습니다. 금리가 조금은 저렴할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가장 대표적인 인터넷 뱅킹인 곳에서 대출 거부가 되었습니다. 사유는 소득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죠.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알아보니 직장인 신용대출 대상 조건이 연봉 3,500만원 이상에 1년이상 재직이더라구요. 지금 이용하는 곳...
규니베타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3/03/09
사실... 신용평가는 굉장히 어려운 일....
경제/소비자+2 젠더/청년/교육
이 사람이 돈을 제대로 상환할것인가

그런건

이 사람의 마음속을 읽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정량적인 평가만 가능하죠

그래서 가장 쉬운 연봉 평가

그리고 다음으로 쉬운게 각종 공과금 납부 실적

같은것

해외의 신용 평가는 이런 저런 다른 요소들을 통해서 그 사람을

평가한다지만...

우리나라 평가사는 딱 정량적인 평가만 한다더군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내려면 뭔가 투자도 해야하고 연구도 해야하는데

그거보단... 

"넌 연봉이 낮아서 돈 못빌려줘"

"넌 연체기록이 있어서 돈 못빌려줘"

라고 말하는게 편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지표는 자신이 생산해낸게 아니라 금융 소비자에게

받은 것이고.... 신용 평가사는 아무런 책임도 없죠








그래서 옛날 옛날에 ....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이란게 1976년 방글라데시에 

마이크로크레디트 전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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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최근 지식 수집가도 추가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브리야 사바랭 미식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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